목차

드릴 연습

특정기술을 몸에 습득
반복 연습
단계적으로 마스터
지금까지의 습관버리기 

포컬포인트 연습

몸의 부위를 의식
의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반응을 평가한다
드릴과 완성형과의 중개

완성형 연습

몸의 기술을 베어들게 한다
연습의 종류
포컬포인트 연습
의식-반응-평가
-스트로크.카운트 연습 : 스트로크 수 일정/변화
-템포.컨트롤 연습       : 템포를 일정/변화


TI 수영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의식'이다. 물에 대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반응을 의식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하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훈련을 통해 몸에 적용시켜야한다. 


슈퍼맨 글라이드

슈퍼맨글라이드는 유선형자세와 달리 두팔을 보다 완만하게 뻗고 있다. 양 어깨부터 가슴으로 부력을 느끼며 엉덩이가 솟아오르도록 하면된다. 주의할점은 앞으로 세게 확 몸을 던지는게 아니라 상체에 부력을 느끼는 것이다.


스케이트

자유형의 글라이딩 자세와 유사한데 슈퍼맨 글라이드와 마찬가지로 팔이 아래를 향하구 있다.


언더스위치



언더스위치는 자유형 리커버리 없이  물밑에서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앞으로 뻗는 타이밍을 익히는 연습이다.  

스윙스위치

기존의 자유형과 같아 보이지만 여기서 '의식'해야 할 점은 좌우손의 타이밍이다. 한쪽손의 리커버리가 끝났을 때 반대쪽 손을 앞으로 찔러주는 타이밍을 익히는 것이다. 상체의 롤링과 함께 어깨를 쭉 밀어넣어 앞으로 글라이딩을 쭉 타는 느낌을 익혀야한다. 



목차

1, 밸런스

(1-1) 앞뒤밸런스

(1-2) 좌우밸런스  


2. 스트림라인

(2-1) 저항이 적은 자세

(2-2) 저항이 적은 동작


3. 추진력


(3-1) 중심이동

(3-2) 몸의 부위의 이동 (팔.다리.몸통)


(3-3) 수중의 팔의 움직임 


드릴을 통해 효율적인 수영을 해보자 


나는 접영까지 다 할 줄 아는데 초급자들이 하는 기초적인 드릴 연습이라니 지겹고 도대체 무슨 효과가 있단 말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시간에 자유형 왕복을 더 하고 숨 차도록 수영하는 사람들. 물론 절대 시간을 투자하면 수영 실력이 향상 되는건 맞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수영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자세를 고치는게 더 어렵고 실력 진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시간 내내 지치도록 뺑뺑이 도는것보다 10분 동안 제대로 된 자세로 드릴연습을 하는게 나을 수 있다. 누누이 말하지만 물 속에서의 제대로 된 자세로 수영하는 사람이 잘못된 자세로 월등한 힘으로 수영하는 사람을 압도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생활수영인들은 자신의 신체를 확인할 경우가 특히 없으므로 의식적으로 연습하는게 중요하다.





수평자세로 물의 저항을 줄이자

앞뒤밸런스는 균형맞는 시소처럼  




수영에 있어서 밸런스는 중요하다. 자신의 몸이 시소대라고 생각하자. 위에 그림처럼 업드려 누운 상태에서 손끝부터 발끝까지 수평을 이루고 있어야 물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앞뒤 밸런스를 수평으로 유지시킨 다음 좌우밸런스에 균형을 맞추는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 


좌우밸런스는 양팔로 무게중심 옮겨보자




좌우밸런스는 두팔을 번갈아가며 스트로크를 하며 팔을 지렛대삼아 자신의 무게중심을 앞으로 쏟아부어야한다. 정수리는 항상 수영장 반대편 벽을 향해야하며 한쪽 팔에 스트로크가 끝나고 리커버리시에 팔을 앞으로 뻗어주면서 무게중심을 시소처럼 앞으로 이동시킨다. 마치 시소처럼 앞으로 무게중심을 확 실어 앞으로 팔을 쭉 뻗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글라이딩을 만들 수 있다.



수영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자


남자들은 수영선수를 떠올리면 넓은 직각어깨와 역삼각형 몸매를 떠올린다. 우락부락하진 않지만 잘 빠진 수영선수의 몸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다. 나도 수영을 배우면 저런 몸매를 만들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영만 해서는 원하는 근육을 단기간에 만들지 못한다. 수영 자체가 근력운동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운동이기 때문에 근력운동 따로 병행해야 본인이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근력운동은 따로 헬스를 하지 않더라도 스쿼트를 통해 하체운동을 하거나 평행봉과 팔굽혀펴기를 통해 삼두근육 운동을 하고, 철봉을 통해 등운동만 해도 수영에 적합한 근육을 늘릴 수 있다. 



관절이 안좋은 당신에게 수영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평소에 디스크나 척추측만증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나 관절이 좋지않은 사람들은 헬스나 다른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수영을 통해 근력향상 뿐만 아니라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극적인 변화가 아니라면 꾸준히 수영을 함으로써 전신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평소에 쓰지 않는 신체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신체의 가동범위를 넓힐 수 있다. 특히 모든 영법이 어깨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 근육이 많이 발달된다. 또한 수영은 좌우균형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굽은 어깨와 목이 펴지도록 돕는다.

 

꾸준히 3개월만 수영을 해보자

수영을 이제 막 접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3개월만 꾸준히 해보라는 것이다. 3개월동안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꾸준히 수영을 하면 자신의 신체능력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의 질적 향상과 펴진 어깨는 이전과 스펙(키와 몸무게)이 같더라도 전신의 균형과 아름다운 몸선을 만들어 더 나은 체형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같은 스펙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사람마다 풍기는 이미지가 제각각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개월이라고는 했지만 약 90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는게 가장 중요하다. 열정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불현듯 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일단 시작하다 보면 생기는게 또 열정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당돌함도 때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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