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평영 풀아웃이 어떻게 개정됬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다. 따로 동작을 엄격해서 제재하겠다기 보다는 동작을 이전보다 완화해서 보겠다는 취지다. 풀아웃 동작은 스타트 이후와 턴 이후에 감소되는 속력을 암 스트로크 1회와 접영킥 1회를 하여 동체의 추진력을 유지시키는 동작이다. 돌핀킥을 2회 이상 실격이며 개정된 규정에 따라 동시에 이루어졌던 스트로크와 접영킥이 이제 나눠서 해도 무방하다.  이 동작은 매끈한 스트림라인을 만들어 저항을 최소화 해줘야 한다. 



두번째 영상을 통해 순식간에 이뤄지는 풀아웃 동작을 천천히 볼 수 있다.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물 밖에서 천천히 연습해봐야 한다. 자 이제 영상을 보면 호흡을 하러 나오기 전까지 시선은 항상 아래를 향한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고개를 들어 온몸으로 저항을 받는 것이다. 팔을 쭉 뻗고 호흡을 하기위해 팔 젓기를 하기 전까지 시선은 아래로 향해야 한다. 정확한 동작과 리듬은 그 다음이다. 언제나 시선처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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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 팔 동작. 다리 동작. 글라이딩  (0) 2017.09.17

평영 타이밍

1- 팔 동작  

- 벌리기

- 당기기

- 되돌리기


2- 다리 동작

- 리커버리 

- 아웃사이드킥

- 인사이드킥

3- 글라이딩



평영 팔 동작




평영 다리동작









평영 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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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평영 스타트 - 풀아웃 동작  (0) 2017.10.20


TI 수영은 2비트킥에 기초해 있기 때문에 2비트킥의 마스터는 필수 사항이다. 우선 자유형을 어느정도 배우면 킥의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자유형은 가장 기본적으로 6비트킥, 4비트킥 ,2비트킥이 있다. 여기서는 2비트킥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한다. 2비트킥이란 자유형 스트로크1번에 1킥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오른쪽 팔을 저을때 오른발 킥, 왼쪽 팔을 저을때 왼발 킥. 동영상으로 보고 이해하는게 더 편할 것 같다. 일단 수력이 어느정도 되야 1스트로크 1킥을 할 수 있다. 수영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하기에는 다리가 쭉쭉 가라앉을 것이다. 6비트킥을 먼저 배운후에 2비트킥을 배우는 것을 권장한다.

이제 수영을 어느정도 하게 되면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더 오래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트인다던지, 더 깔끔한 자세를 원한다던지, 더 빠른 속도로 수영을 하고 싶다던지와 같이 말이다. 오늘 보는 영상은 수영을 빨리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다루고 있다. 수영을 빨리 하기 위해 자칫 손을 빨리 휘저으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동작이 빨라지면 그만큼 자세가 무너지기 쉽고 허우적 될 가능성이 크다. 항상 몸의 중심이 잘 잡혀있어야 하며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부드러운 상체 동작이 호흡을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지나친 롤링은 저항이 되지만 적당한 롤링은 호흡과 추진력에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울을 보고 자신의 상체 움직임이 어느정도로 롤링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수영은 초급자나 상급자나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 


계속해서 강조하는 점은 호흡을 할 때에도 유선형자세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많이 실수하는 것이 호흡할 때 자세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호흡은 옆으로 고개만 옆으로 돌려 호흡해야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다. 상체를 들면 자세가 그만큼 저항을 받는다. 항상 정수리는 전방에 향하고 몸의 롤링을 통해 호흡하도록 연습해야한다. 또한 동영상에서는 호흡을 항상 내뱉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소리내면서 호흡을 내뱉을 필요는 없다. 소리내어 호흡을 하게 되면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냥 코로 압력을 가해 숨을 지속적으로 내뱉는게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참는 사람들은 항상 호흡을 뱉어주는 연습을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영을 빨리 하는 방법은 수영을 처음 배운사람들은 물론 상급자들까지도 대부분 관심을 가진다. 굳이 대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내 실력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 또한 기록이다. 수영은 물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동작들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이때 지상에서 달리기를 할 때 필요한 동작, 자세, 힘과 완전히 다르다. 육상에선 추진력의 대부분이 하체에서 나왔다면 수영에서 추진력의 대부분은 상체의 리드미컬한 동작과 팔 동작에서 나온다. 또한 익숙치 않은 유선형 자세도 요구된다. 일단 수영을 거시적으로 바라보면 4가지 영법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 있다. 이들을 할 수 있게 되면 세세하게 하나하나 동작들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로크, 캐치, 풀, 피니쉬, 리커버리, 킥, 글라이딩, 롤링, 호흡 타이밍, 잠영, 등등 신경쓸게 많아진다. 하나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부분을 놓치고 동시에 신경쓰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하지만 수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항상 감을 잃지 않도록 30분이라도 수영을 한다면 좋은 자세로 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수영을 못하는 이유로 저항이 큰 자세, 근육의 피로, 호흡 부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항이 큰 자세와 근육의 피로는 일맥상통하다.  하체를 띄워 저항이 적은 자세를 만들면 적은 힘으로도 많은 추진력을 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근육의 피로는 현저히 떨어지고 필요한 힘만 사용하면 된다. 수영을 배울 때 우리는 몸에 힘을 빼라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힘을 빼라는 것은 몸 전체를 오징어처럼 흐물흐물하게 힘을 빼라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힘을 빼고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긴장을 풀고 관절을 인식한다. 

근육이 긴장하면 몸이 굳는다. 불필요한 힘이 몸 전체에 들어가므로 금방 지치고 추진력은 저하된다. 육상으로 예를 들면, 50m 단거리를 최대 스피드로 달린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적한 공원에서 조깅을 한다 생각하고, 온 몸에 긴장을 풀어주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긴장이 푼다고해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다. 일단 수영의 자세는 유선형자세를 필요로하고 유선형자세의 가장 많이 개입되는 관절은 어깨이다. 어깨의 유연성이 유선형자세에 필연적으로 개입되므로 항상 자신의 가동범위를 인식하여야한다. 두 팔을 위로 뻗어 귀 뒤로 보낸 자세가 익숙해지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한다.





자유형 타이밍 익히기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상급자들도 흔히 실수하는 부분이 호흡 타이밍이다. 수영은 불가피하게 호흡은 이뤄질수 밖에 없으므로 누구나 익혀야 한다. 일단 호흡이 가능하다면, 몸의 균형을 깨지 않고 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은 유선형 자세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자연스러운 호흡타이밍을 익혀야 한다.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몸통이 롤링될 때 어깨를 밀면서 호흡을 하는 것이다. 이때 정수리는 항상 자신의 전방을 향하여야 한다. 만약 호흡을 하기 위해 정수리가 위로 들릴 경우 그만큼 다리는 가라앉고 추진력은 그만큼 떨어진다. 지칠 때 까지 훈련하기 보다는 스트로크 2회를 기준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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