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는 킥을 많게, 장거리는 킥을 적게 

어느 정도 자유형에 숙달이 되었다면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에 따라 자유형 영법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일단 체력소모가 큰 킥의 횟수를 조절함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 먼 거리를 갈수록 킥의 횟수를 줄이고 스트로크 당 거리를 늘려야한다. 


자유형의 킥은 기본적으로 6비트 킥, 4비트 킥, 2비트 킥이 있는데 각각 킥에 맞춰 스트로크 하는 타이밍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유형 50m 두 팔은 최대한 빠르게, 두 발은 최고속도로 

단거리 경기에서는 롤링과 글라이딩을 할 시간이 없다. 또한 리커버리시 팔꺾기를 하지 않고 크게 돌림으로써 팔을 앞으로 쎄게 꽂아 넣는다.  

자유형 100m, 200m 빠른속도로 리듬감 있게 95% 속도로

마지막 10m 정도를 앞두고 최고속도를 내는 순간까지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자유형 400m 800m 1500m 2비트 킥을 이용하여 산소소모 줄이기 

스트로크와 킥의 타이밍이 중요하며 활강(gliding)을 통해 스트로크당 거리를 늘리고 킥의 횟수를 줄임으로써 산소 소모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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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영 자유형 50m 국내 기록 

양정두, 박민규 공동 1위 22초 52 (2012년)


우리나라 국내 기록을 보면 1980년대 후반부터 2012년 신기록 달성까지 약 4초 가량 기록 단축을 갱신하였다. 하지만 국내 기록은 세계 기록과 2초가 넘게 차이날 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50m 결승 경기에서 21.95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닝제타오의 기록과도 0.5초가 뒤져 단거리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 


 남자 수영 자유형 50m 세계 기록


롤란트 쇠만 1위 20초 30 (2009년)



사실 자유형 단거리 종목은 펠피쉬라 불리우는 수영의 황제 펠프스 조차도 자유형 단거리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이는 단거리 경영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근력이 우선시 되며 결승에 올라온 모든 선수들이 0.xx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등 근력과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의 경쟁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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