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아름답게 수영 할 수 있게 된다.

1. 저항이 적은 동작
→ 수영이 평온해진다.
2. 전후, 좌우의 체중이동
→ 미끄러지듯이 수영
3. 동작과 리듬의 컨트롤
→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수영

Ⅱ. 빠르게 수영 할 수 있게 된다

1. 감속하기 어려워짐
→ 평균속도  증가
2.. 장시간 같은 속도 유지 가능
→ 평균속도 증가
3. 템포와 스트로크 수를 바꾸기
→ 평균속도 증가

Ⅲ. 숙달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 드릴로 단계적인 기술 연습 

→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2. 의식과 감각으로 기술 습득
→ 도구 상자의 도구가 증가
3. 눈에 보이는 지표 활용 (스트로크 수와 템포)
→ 목표까지의 행정이 보인다.




수영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자


남자들은 수영선수를 떠올리면 넓은 직각어깨와 역삼각형 몸매를 떠올린다. 우락부락하진 않지만 잘 빠진 수영선수의 몸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다. 나도 수영을 배우면 저런 몸매를 만들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영만 해서는 원하는 근육을 단기간에 만들지 못한다. 수영 자체가 근력운동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운동이기 때문에 근력운동 따로 병행해야 본인이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근력운동은 따로 헬스를 하지 않더라도 스쿼트를 통해 하체운동을 하거나 평행봉과 팔굽혀펴기를 통해 삼두근육 운동을 하고, 철봉을 통해 등운동만 해도 수영에 적합한 근육을 늘릴 수 있다. 



관절이 안좋은 당신에게 수영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평소에 디스크나 척추측만증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나 관절이 좋지않은 사람들은 헬스나 다른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수영을 통해 근력향상 뿐만 아니라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극적인 변화가 아니라면 꾸준히 수영을 함으로써 전신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평소에 쓰지 않는 신체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신체의 가동범위를 넓힐 수 있다. 특히 모든 영법이 어깨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 근육이 많이 발달된다. 또한 수영은 좌우균형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굽은 어깨와 목이 펴지도록 돕는다.

 

꾸준히 3개월만 수영을 해보자

수영을 이제 막 접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3개월만 꾸준히 해보라는 것이다. 3개월동안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꾸준히 수영을 하면 자신의 신체능력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의 질적 향상과 펴진 어깨는 이전과 스펙(키와 몸무게)이 같더라도 전신의 균형과 아름다운 몸선을 만들어 더 나은 체형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같은 스펙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사람마다 풍기는 이미지가 제각각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개월이라고는 했지만 약 90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는게 가장 중요하다. 열정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불현듯 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일단 시작하다 보면 생기는게 또 열정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당돌함도 때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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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영 자유형 50m 국내 기록 

양정두, 박민규 공동 1위 22초 52 (2012년)


우리나라 국내 기록을 보면 1980년대 후반부터 2012년 신기록 달성까지 약 4초 가량 기록 단축을 갱신하였다. 하지만 국내 기록은 세계 기록과 2초가 넘게 차이날 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50m 결승 경기에서 21.95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닝제타오의 기록과도 0.5초가 뒤져 단거리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 


 남자 수영 자유형 50m 세계 기록


롤란트 쇠만 1위 20초 30 (2009년)



사실 자유형 단거리 종목은 펠피쉬라 불리우는 수영의 황제 펠프스 조차도 자유형 단거리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이는 단거리 경영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근력이 우선시 되며 결승에 올라온 모든 선수들이 0.xx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등 근력과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의 경쟁이 심하다. 





















똥폼에 대한 인식 

자유수영을 하러 가면 다양한 연령대에 사람들이 초급레인, 중급레인, 상급레인에서 본인의 수준에 따라 수영을 하는 것을 보곤 한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력을 떠나서 대체로 정확한 폼을 구사하는 사람이 없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업드려 움직여 하는 운동이므로 본인의 자세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 지상에서 거울을 확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동영상 촬영이다. 만약 본인이 생각했던 폼이랑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보는 폼이 다르다면 수중촬영 혹은 수중 밖에서 촬영함으로써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고칠 수 있다. 하지만 못난 아집 때문에 자신이 교정이 필요한 것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세월아 내월아 뺑뺑이만 돈다거나 혹은 본인의 최대 속력으로 대시만 줄기차게 한다면, 자신의 실력 개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물론 수영선수들 조차 일관된 영법을 하지 않는다엘리트수영인들은 자신의 신체적 구조에 따라서, 단거리나 중장거리 경영에 따라서 그들의 자세는 다양하다. 하지만 본인이 그 정도 경지에 이르지 않고 취미로써 수영을 하는 생활수영인이라면 어느정도의 수영 실력을 쌓기 전까지는 탄탄한 기본기를 가져야한다. 영법에는 정답이 없으니 나만의 수영을 하겠다라며 기초를 다지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수영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실력은 제자리 걸음일 뿐이다. 더 나은 수영을 하기 위한 실력 향상을 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수영을 하는 누구라도 체력을 위해서든 새로운 영법을 배우기 위해서든 효율적인 폼을 통한 수영을 하려고 항상 의식해야하는 이유다. 다른 지상 운동과 달리 저항이 심한 물속에서 움직이므로 무엇보다도 자세가 중요하다


자세가 힘을 제압한다

어느 정도 수력이 되는 남성들이 주로 자세의 중요성을 간과하는데 이는 을 통해 수력을 극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영 실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력보다는 효율적인 자세에 집중하여야 한다. 근력을 통한 수력은 자신의 근력 발달에 따른 수력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효율적인 수영을 위한 메커니즘을 체득하게 된다면 자신의 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정도가광범위해진다. 실제로 메달리스트인 수영선수들은 여타 다른 수영선수들에 비해 뛰어난 근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 오히려 효율적인 수영을 통해 똑같은 거리를 더 적은 스트로크로 수영을 하여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때문에 일반적인 생활 수영인이 힘에 집중한 수영보다 자세에 집중하게 된다면 더 발전된 수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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