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영을 어느정도 하게 되면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더 오래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트인다던지, 더 깔끔한 자세를 원한다던지, 더 빠른 속도로 수영을 하고 싶다던지와 같이 말이다. 오늘 보는 영상은 수영을 빨리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다루고 있다. 수영을 빨리 하기 위해 자칫 손을 빨리 휘저으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동작이 빨라지면 그만큼 자세가 무너지기 쉽고 허우적 될 가능성이 크다. 항상 몸의 중심이 잘 잡혀있어야 하며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목차


편하게 수영하기

오래 수영하기

실력알기

빠르게 수영하기

아름답게 수영하기


Ⅰ. 쉽게 수영 할 수 있게 된다


1. 전후 밸런스 개선

→ 물의 저항 감소

→ 발차기 감소


2. 미끄러지는 시간을 늘리기 (글라이딩)

→ 잡는 수(스트로크) 감소 


3. 입수하는 손 의식

→ 힘을 주고 잡지 않기


Ⅱ. 오래 수영 할 수 있게 된다

1. 릴렉스하는 기술을 배우기

→ 괴로움이 없어짐


2. 체중이동을 사용

→ 앞으로 이동하기 위한 에너지


3. 손과 발의 움직임을 연결

→ 2비트 킥



TI수영은 아름다운 수영을 추구한다. 또한 TI 수영은 생활수영인이라면 누구에게나 매혹적이다. 아름답고, 빠르고, 또 오래 수영할 수 있고 정말 매력적인 영법이다. 내가 느끼기에 수영 경영에서 추구하는 수영법은 아니지만 좌우밸런스를 중시하고 예쁜 폼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도 그만큼 매력적인 영법이다. 동영상은 짧지만 내것으로 터득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체크하는게 중요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TI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목차

1, 밸런스

(1-1) 앞뒤밸런스

(1-2) 좌우밸런스  


2. 스트림라인

(2-1) 저항이 적은 자세

(2-2) 저항이 적은 동작


3. 추진력


(3-1) 중심이동

(3-2) 몸의 부위의 이동 (팔.다리.몸통)


(3-3) 수중의 팔의 움직임 


드릴을 통해 효율적인 수영을 해보자 


나는 접영까지 다 할 줄 아는데 초급자들이 하는 기초적인 드릴 연습이라니 지겹고 도대체 무슨 효과가 있단 말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시간에 자유형 왕복을 더 하고 숨 차도록 수영하는 사람들. 물론 절대 시간을 투자하면 수영 실력이 향상 되는건 맞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수영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자세를 고치는게 더 어렵고 실력 진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시간 내내 지치도록 뺑뺑이 도는것보다 10분 동안 제대로 된 자세로 드릴연습을 하는게 나을 수 있다. 누누이 말하지만 물 속에서의 제대로 된 자세로 수영하는 사람이 잘못된 자세로 월등한 힘으로 수영하는 사람을 압도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생활수영인들은 자신의 신체를 확인할 경우가 특히 없으므로 의식적으로 연습하는게 중요하다.





수평자세로 물의 저항을 줄이자

앞뒤밸런스는 균형맞는 시소처럼  




수영에 있어서 밸런스는 중요하다. 자신의 몸이 시소대라고 생각하자. 위에 그림처럼 업드려 누운 상태에서 손끝부터 발끝까지 수평을 이루고 있어야 물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앞뒤 밸런스를 수평으로 유지시킨 다음 좌우밸런스에 균형을 맞추는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 


좌우밸런스는 양팔로 무게중심 옮겨보자




좌우밸런스는 두팔을 번갈아가며 스트로크를 하며 팔을 지렛대삼아 자신의 무게중심을 앞으로 쏟아부어야한다. 정수리는 항상 수영장 반대편 벽을 향해야하며 한쪽 팔에 스트로크가 끝나고 리커버리시에 팔을 앞으로 뻗어주면서 무게중심을 시소처럼 앞으로 이동시킨다. 마치 시소처럼 앞으로 무게중심을 확 실어 앞으로 팔을 쭉 뻗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글라이딩을 만들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