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상체 동작이 호흡을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지나친 롤링은 저항이 되지만 적당한 롤링은 호흡과 추진력에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울을 보고 자신의 상체 움직임이 어느정도로 롤링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수영은 초급자나 상급자나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 


계속해서 강조하는 점은 호흡을 할 때에도 유선형자세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많이 실수하는 것이 호흡할 때 자세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호흡은 옆으로 고개만 옆으로 돌려 호흡해야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다. 상체를 들면 자세가 그만큼 저항을 받는다. 항상 정수리는 전방에 향하고 몸의 롤링을 통해 호흡하도록 연습해야한다. 또한 동영상에서는 호흡을 항상 내뱉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소리내면서 호흡을 내뱉을 필요는 없다. 소리내어 호흡을 하게 되면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냥 코로 압력을 가해 숨을 지속적으로 내뱉는게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참는 사람들은 항상 호흡을 뱉어주는 연습을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긴장을 풀고 관절을 인식한다. 

근육이 긴장하면 몸이 굳는다. 불필요한 힘이 몸 전체에 들어가므로 금방 지치고 추진력은 저하된다. 육상으로 예를 들면, 50m 단거리를 최대 스피드로 달린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적한 공원에서 조깅을 한다 생각하고, 온 몸에 긴장을 풀어주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긴장이 푼다고해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다. 일단 수영의 자세는 유선형자세를 필요로하고 유선형자세의 가장 많이 개입되는 관절은 어깨이다. 어깨의 유연성이 유선형자세에 필연적으로 개입되므로 항상 자신의 가동범위를 인식하여야한다. 두 팔을 위로 뻗어 귀 뒤로 보낸 자세가 익숙해지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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